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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개막한 ‘2026 노원달빛산책’의 일부 전시 작품으로 인해 주민 여러분께 불편과 우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합니다.
논란이 된 ‘정반합’ 작품은 개막 당일 최종 설치된 형태를 확인했으며, 당초 보고받은 작품 구상안과 차이가 있어 작가에게 수정을 요청했습니다. 이후 공공전시의 취지와 주민들의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당 작품을 철거했습니다. 추가로 논란이 제기된 ‘진실을 마주하는 방식’ 작품에 대해서도 철거완료 하였습니다.
앞서 개막 이틀 전 진행한 현장점검 당시 ‘정반합’ 작품은 설치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당시 현장점검은 주민 안전과 관람환경, 주민 불편사항 등 축제 운영 전반의 준비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개별 작품의 내용과 표현에 대한 검토는 점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작품 선정과 전시 운영은 노원문화재단의 고유 권한에 따라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주민들의 일상 공간에서 열리는 공공전시인 만큼, 작품의 최종 설치 형태와 내용에 대한 확인이 더욱 세심하게 이루어졌어야 한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산책 공간에서 열리는 공공전시인 만큼, 작품의 표현과 전달 방식이 더욱 세심하게 검토됐어야 한다는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앞으로 작품 선정부터 제작·설치, 최종 점검에 이르는 전 과정을 면밀히 살펴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축제 기간에도 주민들이 편안하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전시 운영과 현장 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NWS방송 김순이 기자 soon581@gmail.com

2026.10.20 (화) 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