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과천시, 과천동 ‘치매안심마을’ 지정…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의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에게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지역사회에서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과천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지역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약국, 편의점 등 일상생활 속 상점들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가맹점의 모든 구성원이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뒤, 계산 등에 어려움을 겪을 때 기다려 주거나 길을 잃은 치매 어르신을 임시로 보호하며 경찰에 인계하는 등 '마을 속 안전 거점' 역할을 맡아 든든한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이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이웃의 배려 속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돌봄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어르신들의 거주 비율이 높아 서로를 살피는 따뜻한 정이 가득한 과천동에 치매안심마을을 추가로 조성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주민들과 긴밀히 손을 잡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이웃의 배려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 도시 과천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승목 기자

2026.10.16 (금) 1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