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익활동네트워크 공익넷을 통해 연결된 (사)유쾌한공동체와 (사)대한의류수선리폼협회가 지난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해 온 두 민간단체가 ‘자원순환’과 ‘자립’이라는 공통 의제를 발견하고,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결해 새로운 공익활동으로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유쾌한공동체는 노숙인 및 취약계층의 자활을 돕는‘리본가게(RE:BORN STORE)’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시민·단체·기업 등으로부터 의류와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버려지는 물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이를 취약계층의 자립과 연결하는 사업이다.
대한의류수선리폼협회는 의류 수선·리폼 및 재활용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하 리본협동조합 등과 함께 의류 재활용과 자원순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취약계층 일자리 및 자립 지원 ▲폐의류 및 재활용 자원순환 사업 ▲교육 및 전문성 교류 ▲지역사회 자원 및 네트워크 연계 등에 협력한다. 대한의류수선리폼협회는 수선·리폼 기술과 직무교육 등을 지원하고, 유쾌한공동체는 취약계층 참여자 발굴과 상담·일자리 연계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공익넷을 통한 연결이 실제 민민협력으로 발전한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공익넷은 안양의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활동가·단체가 관심 분야별로 만나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자원과 활동을 연결하는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의 네트워크 사업으로, 단체 간 연결을 넘어 공동의 과제를 발견하고 함께 활동하는 협력관계를 만드는 것을 지향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서로 다른 현장에서 활동하던 두 단체가 공익넷을 통해 만나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결하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가는 사례”라며“앞으로도 공익넷을 통해 시민과 단체, 단체와 단체를 연결하고, 이러한 연결이 민민협력을 통한 구체적인 지역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승목 기자

2026.09.28 (월) 18: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