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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은 학생들이 실제 시의원들이 활동하는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진행하며 민주주의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역할을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의장, 의원, 사무국장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의사진행 과정 전반을 직접 이끌었다.
이날 모의의회에서는 청소년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회적 의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졌다. 학생들은 ‘청소년 안심구역 지정 및 확대 조례안’과 ‘청소년 전용 건전 문화 공간 확충 및 지원 조례안’을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 직접 상정했다.
학생들은 2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과 찬반 토론 과정을 실제 본회의와 유사하게 진행했다. 특히 조례안 처리 과정에서 의사봉 타격과 기립 표결 등 실제 의회의 의사결정 절차를 그대로 재현하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었다.
행사 직후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전체 학생 응답자의 95.2%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게 됐다고 답했다. 실제 본회의장이라는 공간적 현장감과 역할 수행 구조가 학생들의 의회 및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인 핵심 요인으로 분석됐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듣고 조율하는 소중한 과정을 경험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첫 의회체험교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앞으로 하반기에 2번 더 행사를 계획하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열린 의회 구현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승목 기자

2026.05.18 (월) 1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