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민근 안산시장이 2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주노동자 노동존중 캠페인'에서 대형 안전모에 노동인권 존중 다짐을 적고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주노동자를 출신 국가나 번호가 아닌 이름으로 부르며, 한 사람의 노동자이자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주노동자와 사업주, 노동계,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이주노동자 인권 존중을 위한 안산선언’에 뜻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대형 안전모에 서명하며 지역사회에서 노동인권 존중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태국 출신 이주노동자 차이왓 씨가 자신의 경험과 바람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업주가 이주노동자 50명에게 이름이 적힌 안전모를 전달하며 노동존중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주노동자에게 이름을 불러주세요’는 이름을 불러주는 작은 실천이 한 사람의 존재와 권리를 존중하는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주노동자들은 안산의 산업 현장을 지키며 지역경제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노동인권 존중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승목 기자

2026.09.30 (수) 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