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두천시청
이번 국정설명회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두천시는 이 자리에서 국가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지역의 현실과 국가 지원의 필요성을 정부에 전달하고, 이를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건의서를 제출했다.
시는 전체 면적의 42%를 미군 공여지로 제공해 왔으며, 현재도 전국 미반환 공여지의 약 70%가 동두천에 집중돼 도시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제약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반환이 가능한 캠프 북캐슬 잔여부지와 캠프 모빌 부지를 조속히 반환하고, 캠프 케이시와 캠프 호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반환계획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장기 미반환 공여구역에 대한 특별보상과 국가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국가산업단지 내 방위산업 클러스터와 짐볼스훈련장 국립숲체원 조성 등 반환공여구역에 대한 국가 주도 개발 약속을 이행해 줄 것을 건의했다.
GTX-C 동두천 연장과 관련해서는 국토교통부의 조속한 승인을 요청했다. 시는 승인 지연으로 환승센터와 도시개발 등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신속한 사업 확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GTX-C 동두천 연장에는 약 844억 원의 사업비와 연간 약 53억 원의 운영비가 필요해 재정자립도가 12.7%에 불과한 동두천시가 자체적으로 부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GTX-C 동두천 연장을 미군반환 공여지 개발사업에 반영해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함께 건의했다.
동두천시장은“미군 공여지 반환과 GTX-C 동두천 연장은 동두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라며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이번 건의가 정부 정책에 반영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센터

2026.08.28 (금) 1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