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어르신 삶의 질 높일 시니어 인지·정서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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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어르신 삶의 질 높일 시니어 인지·정서 전문가 양성

16일 교육 개강… 초고령사회 대응 맞춤형 어르신 돌봄 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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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시니어 인지·정서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NWS방송=허은서 기자]광명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발맞춰 치매 예방과 디지털 역량을 겸비한 맞춤형 시니어 돌봄 전문가를 양성한다.

시는 16일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고령층의 정서적 안정을 도울 ‘시니어 인지·정서 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2026년 5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5만 3천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7.5%를 차지하는 시의 급격한 고령화 추세를 반영해 기획했다.

신체적 돌봄 위주의 기존 서비스에서 벗어나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 교류 등 다변화된 현장 수요를 충족한다는 구상이다.

교육은 오는 8월 11일까지 총 41일간 진행한다. 주요 교육 과정은 ▲인지교구 활용 ▲회상활동 ▲전래놀이 ▲원예·공예·푸드테라피 ▲건강운동 ▲웰다잉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포함해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갖춘 전문 강사를 육성하고, 강의 시연과 계획안 작성 등 실무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수료생들에게는 노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요양기관 등 지역 내 복지 시설 취업을 연계한다. 아울러 시가 지원하는 ‘시간제 실습체험(일경험) 사업’을 통해 현장 실무 경력을 쌓을 기회도 제공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인지·정서적 케어가 필수적”이라며 “따뜻한 돌봄 역량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강사를 배출해 지역 고령층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023년과 2024년에도 관련 과정을 운영해 수료생들의 강사 활동과 협동조합 창립을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수요에 맞춘 직업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허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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