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우만현대아파트 침수·붕괴 상황 가정해 '2026년 풍수해 복합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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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특례시, 우만현대아파트 침수·붕괴 상황 가정해 '2026년 풍수해 복합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공동주택 침수·화재·싱크홀 상황 가정… 유관기관 합동 대응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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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훈련을 주재하고 있다
[NWS방송=한승목 기자]수원특례시는 14일 우만현대아파트 재건축 부지와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풍수해로 인한 공동주택 침수와 화재, 지반침하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6년 풍수해 복합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시간당 125㎜ 이상의 집중호우로 아파트 지하 1층이 침수되고 주민 고립이 발생한 상황을 바탕으로 진행했다. 이어 원인 미상의 폭발로 화재가 발생하고 지반 약화로 싱크홀과 건물 붕괴가 이어지는 복합재난 상황으로 확대해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토론기반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했다.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김현수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판단 회의를 주재하며 비상 기구 소집과 피해 상황 공유, 기관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우만현대아파트 재건축 부지에서는 안전교통국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가 현장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수원남부소방서와 경찰, 군부대, 민간단체 등 25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해 구조·대피·복구 훈련을 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출근 시간대 긴급차량 통행 장애와 중장비 부족 상황 등을 반영해 문제 해결 중심 훈련을 진행했다. 안전취약계층과 통장 등이 참여하는 주민 대피훈련도 함께 했다.

김현수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은 대규모 복합재난 상황에서 기관 간 협업 체계와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훈련 과정에서 확인한 문제점은 신속하게 보완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관계 기관의 통합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전국 단위 훈련이다.



=한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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