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립도서관, 추리소설가 도진기 작가와의 만남 개최… 소설 속 법과 정의를 묻다

11월 11일 오후 7시 인창도서관… 허희 문학평론가 진행으로 작가와 독서 대화

=한승목 기자
2026년 11월 04일(수)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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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립도서관, 추리소설가 도진기 작가와의 만남 개최… 소설 속 법과 정의를 묻다
[NWS방송=한승목 기자]구리시 시립도서관은 오는 11월 11일 오후 7시 인창도서관에서 청소년과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추리소설가 도진기 작가와의 만남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년 문학나눔 작가지원사업’의 하나로, 내년도 정규 사업인 ‘구리 라이브러리 스테이지: 작가를 만나다’에 앞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 추리 문학의 매력을 발견하고, 작품 속 법과 정의, 인간의 심리와 선택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진기 작가는 판사 출신 추리소설가로, 법조인으로서의 경험과 논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사건의 진실과 인간 심리를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만남에서는 법조인 시절의 경험과 소설 창작 과정, 작품에 담긴 고민을 들려줄 예정이다.

행사는 허희 문학평론가의 진행으로 작가와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열린다. 두 사람은 책에서 다룬 판결과 사건을 중심으로 법과 정의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다. 또한 사건 속 인물의 심리와 판단을 살펴보며 추리소설이 우리 삶과 사회에 던지는 질문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작가에게 직접 질문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자들은 작품을 읽으며 궁금했던 점과 자기 생각을 나누고, 작가의 답변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 도서관은 이를 통해 책 속 이야기를 일상과 연결하고, 서로 다른 생각을 나누는 독서 문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이번 만남이 시민들이 추리 문학의 재미를 발견하고 법과 정의, 인간의 삶을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작가가 소통하는 다양한 인문·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해 공공도서관의 문화적 역할을 넓히고, ‘책 읽는 도시, 구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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