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베트남 보건부 초청해 교육훈련 협력체계 구축 잰걸음
=허은서 기자
2026년 10월 28일(수)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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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NWS방송=허은서 기자]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주연)은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를 통해 베트남 중앙정부인 보건부와 국립 하노이 의과대학을 성남으로 초청, 상호 의료기기 교육훈련 협력체계 기반을 성공적으로 다졌다고 28일 밝혔다.

본 초청 행사에는 베트남 보건부 과학기술교육국(ASTT) 응우옌 응오 꽌 국장, 하노이 의과대학 레딘 뚱 부총장 등 정부, 대학, 업계 인사 10명이 함께 해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및 컨소시엄인 분당서울대병원의 주요 교육인프라를 시찰하고, 센터의 의료기기 교육훈련 사업모델 공유와 7종의 K의료기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한·베트남 의료산업 교류를 이어온 한국미용의료기술협회(KBIT)와의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KBIT는 향후 양국 간 의료기기 교육훈련 프로그램 확대에 공동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 보건부 응우옌 응오 꽌 국장은 한국 정부의 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모델을 통한 의료서비스 발전과 기업 성장지원에 큰 관심을 표하면서 베트남 보건부에서도 의료기기 교육훈련 플랫폼 사업을 신설해 하노이의대 등 국립대병원과 협력하고, 성남 광역형센터와 협력체계 및 의료기기 산업 교류를 키워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성남 광역형 센터는 작년과 올해 한국 의료진 및 기업과 협력해 베트남 현지에서 강연·시술·수술을 포함한 K의료기기 교육훈련을 800여 명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베트남 중앙정부에서도 이를 눈여겨보고 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공 지원플랫폼 구축 준비에 나선 것으로 평가된다.

베트남은 2024년 기준 1억6,400만$의 K의료기기가 판매된 상위 8위의 수출국가로서, 23년 대비 수출 증가율이 16.8%에 이르는 주요 시장이다.

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센터 관계자는 “국산 의료기기 기업이 성장하려면 해외 진출이 필수적인데 이 때 기업 개별적인 제품홍보 방식를 넘어 현지 정부 및 의대, 의료계가 결합된 교육훈련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결합될 경우 기업의 비용과 시간 부담을 줄이고 K브랜드의 신뢰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면서 “베트남 보건부 및 하노이의대와 협력은 성과를 확대하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산 의료기기 인지도 제고와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시행하는 중앙정부-지자체 연계 사업이다.

성남시가 매칭투자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기관을 맡고 있으며, 분당서울대병원·가톨릭대 산학협력단·한국AI의료헬스케어연구원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허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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