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율 77.45%로 우뚝! 노원 재건축 ‘쾌속’ 바람 분다

- 노원구, 하계한신동성아파트 공공지원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 공공지원 용역 착수 3개월여 만에 성과… 최근 승인 단지 중 최고 동의율 기록
- 8월 이후 6개 단지 추진위 승인 완료… 노원 전역으로 재건축 열기 확산

NWS방송 김순이 기자 soon581@gmail.com
2026년 10월 26일(월)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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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S방송] 서울 노원구(구청장 서준오)가 지난 23일 하계한신동성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하계한신동성아파트의 추진위원회 구성에 대한 주민 동의율은 77.45%에 달한다. 이는 최근 노원구 내에서 승인된 추진위원회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추진위원회 구성에 대한 동의는 향후 조합설립 동의로 이어지는 만큼, 주민들의 강력한 사업 추진 의지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승인은 속도 면에서도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20일 공공지원제도를 통한 정비사업전문관리용역에 착수한 지 불과 3개월여 만에 주민 동의율 70%를 대폭 상회했기 때문이다. 하계한신동성은 중계그린, 하계장미에 이어 노원구에서 세 번째로 공공지원 제도를 활용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단지가 됐다.

노원구는 그동안 주민설명회를 통해 공공지원 방식과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는 한편, ▲8월 선거인명부 작성 및 후보자 등록 ▲9월 예비추진위원회 구성 등 신속하게 행정 절차를 이행해 왔다.

하계한신동성아파트는 기존 6개 동(최고 15층), 498세대 규모에서 최고 41층, 10개 동, 942세대의 대단지로 탈바꿈하는 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년 하반기 개통 예정인 동북선 113정거장 신설로 역세권 용적률 특례 등을 적용받게 되면서 사업성 역시 크게 향상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승인으로 지난 8월 이후 노원구에서 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단지는 상계보람, 하계미성, 상계주공7단지, 중계주공4단지, 상계마들대림, 하계한신동성 등 총 6곳으로 늘어났다. 노원구 전역에서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셈이다.

한편, 구는 이러한 재건축 열기가 실질적인 사업 진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지연 요인 차단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원 재건축·재개발 혁신전략 추진협의체’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상가 쪼개기’로 인한 불필요한 갈등과 지연을 막기 위한 정비구역 지정 전 행위제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하계한신동성을 포함한 13개 단지를 대상으로 주민공람을 진행 중이며, 다음 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하계한신동성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역시 다음 달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서준오 노원구청장은 “짧은 기간 내에 이처럼 높은 주민 동의율을 확보한 것은 재건축에 대한 주민들의 강한 의지와 적극적인 소통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적극 공유하고 사업 지연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해, 노원 전역의 재건축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NWS방송 김순이 기자 soon58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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