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쉬운 우리말 사용·불필요한 외래어 줄이기 앞장

어려운 말은 쉽게, 복잡한 안내는 알기 쉽게

=한승목 기자
2026년 10월 23일(금)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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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NWS방송=한승목 기자]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소년·청년과 시민 누구나 재단의 정책과 사업을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말 사용을 확대하고, 어려운 행정용어와 불필요한 외래어를 줄이는 공공품질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일상적인 업무와 사업 운영 과정에서 사용되는 어려운 용어를 쉽고 정확한 우리말로 바꿔 시민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올해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10월부터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하는 우리말 사용 개선 활동을 추진하며, 4대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공공언어를 정비할 계획이다.

첫째, ‘사업명과 행사명 쉽게 쓰기’를 통해 이름만으로도 사업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청년부트캠프’를 ‘청년집중훈련과정’으로, ‘데모데이’를 ‘성과시연회’로 바꾸는 방식이다.

둘째, ‘보도자료와 안내문 쉽게 쓰기’를 추진한다. 시민에게 전달하는 글은 짧고 명확하게 작성하고, ‘리터러시 교육 강화’를 ‘이해·활용 능력 교육 강화’로 표현하는 등 어려운 용어에는 쉬운 설명을 덧붙일 예정이다.

셋째, ‘직원이 함께하는 우리말 개선’을 통해 업무에서 자주 사용하는 외래어와 어려운 표현을 찾아 개선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표기하는 등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표현을 사용하도록 한다.

넷째, ‘청소년·청년과 함께하는 우리말 사용’을 추진한다. 청소년 자치기구와 동아리를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외래어를 찾아 우리말로 바꾸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경석 대표이사는“올해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우리사회 곳곳에서 무분별한 외래어 사용이 늘어나면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우려될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어“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에서 청소년과 청년들이 함께 외래어를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꾸어 사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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