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체납관리단, 체납액 징수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 보태

체납자 약 5천 건 현장 방문… 체납액 2억 9,466만 원 징수

=한승목 기자
2026년 09월 30일(수)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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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청 전경
[NWS방송=한승목 기자]고양특례시는 체납관리단이 소액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체납액 징수와 생계곤란 가구 발굴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4일 출범한 고양시 체납관리단은 체납자의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체납 사유와 생활 여건을 확인하고 있다. 방문에 앞서 카카오 알림톡으로 방문 사실을 안내하며, 현장조사원은 신분증을 패용하고 3인 1조로 활동한다.

9월 13일 기준 체납관리단은 체납자에게 카카오 알림톡 7천 건을 발송하고, 약 5천 건의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조사 대상 체납액 16억 5,200만 원 가운데 체납 사실과 납부 방법 등을 안내해 2억 9,466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현장방문 과정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를 발견하고 12건의 복지상담 신청서를 접수해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했다. 각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현재 대상자의 생활 여건 등을 확인하고 지원 가능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출범 이후 체납액 징수와 생계가 곤란한 체납자의 복지상담 연계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남은 운영 기간에도 적극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힘쓰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세심히 살펴 적절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체납관리단은 오는 12월 11일까지 운영되며, 100만 원 미만 소액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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