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중리행복드림어린이집, '행복드림 플리마켓' 수익금 128만 6천 원 기탁 아이들이 직접 만든 나눔의 결실, 연말 저소득 아동 소원 선물로 전달 =한승목 기자 |
| 2026년 09월 30일(수) 13:42 |

중리행복드림어린이집, 「행복드림 플리마켓」 수익금 128만 6천 원 기탁
이번 성금은 중리행복드림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한 '행복드림 플리마켓'(바자회)을 통해 마련됐다.
'행복드림 플리마켓'은 아이들이 나눔과 절약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의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학부모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정성껏 보내 줬으며, 아이들은 행사장에서 다양한 물건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직접 선택해 구매했다.
특히 아이들은 준비한 현금을 쿠폰으로 교환한 뒤 쿠폰을 이용해 물건을 직접 구입하면서, 한정된 금액 안에서 원하는 물건을 선택하고 소비하는 기초적인 경제 경험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친구들과 함께 물건을 살펴보고 스스로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자율성과 참여의 즐거움도 경험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아이들의 활동에서 끝나지 않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졌다. 중리행복드림어린이집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수익금 128만 6천 원을 중리동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연말 중리동에서 추진하는 '도깨비방망이' 행사를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은선 중리행복드림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벼룩시장(플리마켓)을 통해 절약과 나눔의 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우리 아이들의 작은 마음이 다른 친구들에게 따뜻한 선물로 전달돼 행복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혜란 중리동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소중한 성금인 만큼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연말 도깨비방망이 행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들에게 소중한 소원 선물로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리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말 '도깨비방망이'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아동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