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도시 미래 3대 현안 해결 촉구

복합화물터미널 이전·산본천 복원·GTX-C 적기 개통 결의안 채택

=한승목 기자
2026년 09월 22일(화)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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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의회, 군포복합화물터미널 이전·활용방안 마련 촉구
[NWS방송=한승목 기자]군포시의회가 군포복합화물터미널 이전과 산본천 복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적기 개통 등 군포의 미래와 시민 생활에 직결된 주요 현안 해결을 관계기관에 촉구했다.

시의회는 22일 제28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포복합화물터미널, 산본천, GTX-C 관련 촉구 결의안 3건을 채택하며 22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먼저 이동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포복합화물터미널 이전·활용방안 마련 및 군포시와의 협의 촉구 결의안’은 2042년 운영 종료를 목표로 물류기지 이전과 부지 복합개발 계획을 조기에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정부·지자체·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터미널 운영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에 대한 실질적인 보전 방안을 마련할 것도 국토교통부에 요청했다.

이어 박상현(라선거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포시 산본천 복원을 위한 경기도 하천 기본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에는 군포시가 건의한 산본천 구간을 경기도 하천기본계획 변경에 조속히 반영하고, 하천구역 지정과 계획 변경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군포시와 긴밀한 행·재정 협력체계를 구축하라는 요구를 담았다.

정해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적기개통 및 안전시공 촉구 결의안’은 공정·사업비·인허가·설계변경 등 지연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2031년 하반기 개통 목표를 지키고, 금정역을 비롯한 전 구간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공사 일정과 추진 현황, 안전 점검 결과와 후속 조치를 군포시와 시민에게 신속·투명하게 공개할 것도 주문했다.

한편, 정례회 첫날인 1일에는 이혜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도 채택된 바 있다. 시의회는 3기 신도시 조성에 앞서 철도 중심의 광역교통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분당선 연장선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조속히 추진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채택한 결의문들을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에 보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과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289회 정례회 기간에는 의원 발의 자치법규 14건을 비롯한 조례와 기타안건도 심사됐다. 주요 의원 발의안은 이동한 의원의 ‘군포시 로봇산업 진흥 및 육성 조례안’, 신경원 의원의 ‘군포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이혜승 의원의 ‘군포시 성별 임금격차 해소 및 성평등 임금공시 조례안’, 박상현(라선거구) 의원의 ‘군포시의회 의정활동 지원 업무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조례안’ 등이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과 금정역 일대 개발사업의 일정·재원 관리, 도시 안전시설과 공공기관 사업 추진 실태 등 재정·개발·안전 분야의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는 교통사업특별회계 미수납과 보조금 미환수, 상·하수도 운영, 반복되는 집행잔액과 이월 등을 살피며 재정 운용의 정확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군포복합문화센터 건립부지 오염토양 정화사업의 예비비 명목 추가분 등을 포함해 2건 총 2억4,287만6천원을 감액해 수정 가결했다.

제289회 정례회는 이날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회기에서 처리된 조례·기타안건과 결의안, 행정사무감사·결산·추경 심사 등의 상세 내용은 군포시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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