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방성환 의원, 그린바이오 기본계획 ‘기존 자원 연계·산업화’ 강조
=한승목 기자
2026년 09월 04일(금)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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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방성환 의원, 그린바이오 기본계획 ‘기존 자원 연계·산업화’ 강조
[NWS방송=한승목 기자]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은 4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해 경기도가 이미 보유한 농업ㆍ연구ㆍ산업 기반을 토대로 실행 가능한 그린바이오 육성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 그린바이오산업의 실태를 분석하고 향후 비전과 목표, 정책 기본방향 및 세부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한 원료 공급체계와 사업화 지원, 남ㆍ북부 연계, 기업ㆍ농가 협력체계 등의 전략이 논의됐다.

방 의원은 경기도가 이미 가지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기본계획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방 의원은 “경기도에는 농업기술원을 비롯해 미생물ㆍ버섯ㆍ화훼ㆍ소득자원 등 다양한 연구기반과 축산 분야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고, 기업과 대학ㆍ연구기관도 상당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새로운 사업을 만들기에 앞서 이러한 자원과 기술이 어디에 있고, 기업과 농가에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부터 체계적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용역이 끝난 뒤 다시 기본계획을 만드는 방식이라면 실제 정책이 나오기까지 또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용역 단계에서부터 기본계획의 틀을 함께 마련하고 조사ㆍ분석 결과가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방 의원은 “전문가에게는 좋은 보고서라도 도민이 이해하기 어렵고 행정에서 활용하기 어렵다면 한계가 있다”며 “경기도의 현황과 강점, 부족한 부분을 명확히 정리하고 경기도가 직접 해야 할 역할을 찾아 선택과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방 의원은 “경기도에는 이미 농업과 연구, 기업 등 그린바이오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상당한 기반이 있다”며 “이제는 농정과 미래산업 분야가 서로 협력해 기존 자원과 기술을 기업의 수요와 연결하고, 농가소득과 기업 성장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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