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의회 박기범 도시건설위원장, 재개발 임대주택 비율 완화 조합장 간담회 개최 - 임대주택 비율 8%까지 추가 완화 및 소형분양주택 용적률 인센티브 적용 기준 확대 검토...9월 17일 정책토론회 개최 =한승목 기자 |
| 2026년 08월 26일(수) 19:35 |

재개발 사업 임대비율 완화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는 강상태 성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 재개발 구역별 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현장의 제도적·행정적 애로사항을 폭넓게 공유했다.
주요 안건은 ▲재개발사업 임대주택 비율 추가 완화 ▲소형분양주택 건설에 대한 용적률 인센티브 기준 확대 ▲재개발사업성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등이었다.
먼저 임대주택 비율과 관련하여, 박 위원장은 지난 7월부터 조합과의 지속적인 간담회와 집행부에 적극적인 행정 검토 요청을 했으며, 성남시는 기존 12%였던 임대주택 비율을 10%로 완화시킬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부동산 시장 상황과 조합원 부담을 고려해, 비율을 8%까지 추가로 낮추는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소형분양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인센티브 기준 확대 방안이 논의됐다. 현재 성남시는 소형분양주택의 기준을 전용면적 40㎡ 이하로 적용하고 있으나, 참석자들은 해당 면적이 작아 실수요자의 선호와 분양 가능성이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소형분양주택 건설 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받을 수 있는 기준을 현행 40㎡ 이하에서 법령상 기준에 맞춰 50~60㎡ 이하로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박 위원장은 "전용면적 40㎡ 이하 주택은 1인 가구 중심의 매우 작은 규모로, 실제 분양시장에서는 수요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소형분양주택의 기준을 50~60㎡ 이하로 확대해 다양한 수요층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재개발사업의 사업성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오는 9월 17일 성남시의회에서 '재개발사업성 개선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관계 전문가와 함께 임대주택 비율 및 소형주택 기준 확대를 비롯해 사업성을 저해하는 제도와 행정절차, 주민 애로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박기범 위원장은 "도시건설위원장으로서 재개발사업이 주민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행정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