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스마트팜 창업준비농장’ 하반기 입교식 개최… 미래 농업 인재 키운다

고양고등학교·농협대학교 연계해 스마트 농업 실습… 농업 실무 역량 강화

=한승목 기자
2026년 08월 26일(수)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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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스마트팜 창업준비농장’에 참여하는 고양고 학생들 단체사진
[NWS방송=한승목 기자]고양특례시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고양스마트팜 창업준비농장’ 하반기 입교식이 지난 25일 농협대학교 다산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고양스마트팜 창업준비농장’은 고양고등학교와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교육과정을 연계해 스마트농업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부터 고양고등학교 도시조경디자인과 학생들이 농협대학교에 조성된 스마트팜 시설에서 영농 실무와 창업 역량을 함께 키우고 있다.

이날 입교식에서는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와 고양고등학교 학생, 교직원 등이 참석해 하반기 교육과정의 시작을 알리고 스마트농업의 미래와 교육의 의미를 공유했다.

농협대학교 산학협력단 배성화 부단장은 “학생들의 호기심과 기대가 소중한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교육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전을 당부했다.

학생들은 하반기에도 파종부터 수확까지 농작물 재배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스마트팜을 활용한 디지털 생산·가공·유통·마케팅 교육을 통해 영농 실무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상반기 교육에서 직접 재배한 유럽상추는 지난 7월 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돼 지역 어르신들의 식사 재료로 활용되기도 했다.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실제 농업 활동으로 이어가고,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교육과 나눔의 의미를 함께 실천했다.

농협대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농산물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하반기에도 학생들이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교육을 경험하며 미래 농업과 새로운 산업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역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학생들의 교육이 미래산업 분야의 진로와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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