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합창단원들의 따뜻한 하모니… '예술 꿈나무' 위해 공연 수당 십시일반 모아 200만 원 쾌척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하는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 사업에 전액 사용 예정

=한승목 기자
2026년 08월 07일(금)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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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용인시립합창단원들의 따뜻한 하모니… '예술 꿈나무' 위해 공연 수당 십시일반 모아 200만 원 쾌척
[NWS방송=한승목 기자]용인문화재단은 지난 6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경기문화예술지부 용인시립예술단지회로부터 용인 지역의 미래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용인시립합창단원들이 무대에 오르며 받은 공연 수당을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합창단원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예술에 대한 꿈을 온전히 펼치기 힘든 사회적 배려 가정의 청소년들을 돕고자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기탁된 장학금은 용인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장학사업인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에 전액 편성되어, 선발된 장학생들의 예술 관련 수강료, 재료비 등 실질적인 교육 비용으로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은 저소득 및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 청소년 가운데 예술가의 꿈을 키워가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다수의 장학생이 예술 관련 전공으로 대학에 진학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 내 ‘지속 가능한 예술교육 지원 모델’로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뒷받침이 있었다. 이번 용인시립합창단 노조의 기부뿐만 아니라, 재단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를 비롯해 경수고속도로(주), NH농협은행, 수지신협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의 후원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용인시립합창단은 2017년 9월 창단 이래 110만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여 왔다. 특히, 지난해 비상임 체제에서 상임 운영 체제로 성공적으로 전환되며 더욱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최근 전국 유명 예술단들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용인시립합창단은 오는 12월 3일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시립합창단으로서의 한층 높아진 위상과 깊이 있는 하모니를 선사할 계획이다.

=한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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