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 폭염 대비 도로 살수차 운행 나서 주요 간선도로 노면온도 저감…시민 온열질환 예방 =한승목 기자 |
| 2026년 08월 04일(화) 11:21 |

여주시, 폭염 대비 도로 살수차 운행 나서
이번 살수차 운행은 폭염특보 발효에 따른 도로 노면온도 상승으로 아스팔트가 연화·변형되는 것을 막고,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운행 기간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 7월 27일부터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이며, 관내 주요 간선도로와 유동인구 밀집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살수는 노면온도가 가장 높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7톤 규모의 살수차 1대와 인력 2명이 투입된다.
운행 횟수는 폭염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체감온도 33℃ 이상인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하루 1회, 체감온도 35℃ 이상인 폭염경보가 발효되면 하루 2회 이상으로 확대해 살수한다.
시는 살수 과정에서 노면이 미끄러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살수량을 조절하고 안전운행을 병행하는 한편, 살수 구간의 노면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아울러 여주시 환경사업소 취수원을 활용해 안정적인 용수를 확보할 방침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폭염이 이어지는 동안 살수차를 지속적으로 운행해 도로 노면온도를 낮추고 시민이 느끼는 체감온도를 완화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까지 폭염 대비 기간 동안 살수차 운행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