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부산시 금정구는 2025년 4월 18일, 사회적 고립 청년의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위해 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남광종합사회복지관, 금정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금정 청년 돌봄 이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심리적 요인으로 고립되거나 은둔 상태에 놓인 청년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기관별 주요 역할은 △금정구는 사업계획 수립 및 예산 운용△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 내 사회적 고립 청년 발굴 및 기관 연계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은 민간자격증반 프로그램 운영 △남광종합사회복지관은 일상 회복 프로그램 운영 △금정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회복프로그램 등 정신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는 청년들이 다시 희망을 찾고,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