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2024년 `고양특례시 제5호 공예명장'으로 도자분야 김형준을 선정하고 지난 2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때 도자분야에 입문한 김형준 대표는 도예학 석사과정을 거쳐 사람을 주제로 작품을 제작해 오다 2019년부터‘한국의 도깨비’를 주제로 인센스 버너, 오일램프, 화병 등 다양한 작품을 창조하고 브랜딩해 미국, 대만, 프랑스에 수출하는 등 한국의 도깨비와 도자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이 밖에도 김형준 대표는 2023년부터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 전통도자기체험프로그램을 자체개설 해 직접 운영하고, 대학과 공공기관 강의 및 창업 멘토로서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김형준 대표는 “앞으로도 한국의 전통에서 모방한 독창적인 도자제품으로 도자공예의 새로운 가능성과 확장성을 제시해, 한국의 전통 공예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고양시와 경기도의 문화적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한다”며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NWS방송 seungmok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