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상배, 이춘본, 곽경국, 이하‘범시민추진위’)는 지난 16일 구리시청과 구리시의회를 방문하여 구리시의 서울 편입(이하‘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기관·단체의 활동 지원 근거 법제화를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범시민추진위는 지난 2월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을 목적으로 발족한 비영리법인으로, 3명의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임원 10명과 회원 1,1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날 이춘본, 곽경국 범시민추진위 공동위원장이 직접 전달한 건의문에는 구리시를 서울로 편입하기 위해 시민들의 뜻을 한데 모을 수 있는 홍보활동 추진과 다양한 사업 운영에 대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범시민추진위가 건의한 조례안 제정에 대해서 신중히 검토해 보겠다.”라고 의견을 표했으며, 김완겸 구리시 행정지원국장은 “범시민추진위의 좋은 제안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구리시의 서울 편입은 많은 시민이 염원하고 있는 시의 최대 현안인 만큼 시의회와 적극 협의하여 꼭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춘본, 곽경국 공동위원장은“구리시의 서울 편입은 구리시가 자족도시로 전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서, 구리시민 3분의 2 이상이 바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범시민추진위는 특별법 제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하며 10만 서명 운동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반드시 서울 편입을 이룰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WS방송 seungmok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