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청주시새마을회 산하 청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박홍정)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에 걸쳐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청주시새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박홍정 청주시새마을부녀회 회장 등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결혼이민자 70여명이 함께 했다.

전문강사를 초청해 체계적이고 계량화된 방법을 배우면서 고추장을 만들었다.

회원들과 결혼이민자들은 한국전통식품인 고추장을 담그면서 한국의 음식문화를 공부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담근 고추장은 43개 읍·면·동의 홀몸 어르신과 수급자 가정 220가구에 전달됐다.

박홍정 회장은 “참여자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소통하기 위해 행사가 마련됐다. 이틀간 참여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청주시새마을회가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