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양주시 회천2동이 지난 12일 덕계고등학교 운동장에서 ‘2024년 제9회 회천2동 한마음 체육대회 & 동민 노래자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회천2동 체육회 주관으로 2년 만에 개최됐으며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회천2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생활 댄스 및 줌바댄스 수강생들의 신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게임과 재능기부 콘텐츠들이 펼쳐졌다.

이어진 동민 체육대회에서는 제기차기, 2인3각, 파이프 공 나르기, 신발 던지기, 판 뒤집기, 단체줄넘기, 큰 공 굴리기 등 총 7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을 끝으로 행사는 성황리 막을 내렸다.

오응일 체육회장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주민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활력을 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동섭 동장은 “이번 행사에는 순위를 떠나 실력을 증진하고 단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체육대회를 통해 동민들과 한자리에 모여 마음을 나누게 되어 기쁘고 이 분위기가 계속 이어져 우리 동민의 화합과 단결을 다시 한번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