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김해율하도서관은 '10월의 하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과학 재능기부 강연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에서 공동 주최하는 ‘10월의 하늘’은 과학자들이 청소년에게 과학의 흥미를 전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김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강연은 2가지 내용으로 첫 번째 강연에서는 '화성에 혼자 고립된 우주인을 구하라'라는 주제로 과학적인 문제 해결 방법을 탐구하며 우주인을 구하는 방법을 함께 찾는다.

두 번째 강연은 '과학을 알면 더 안전해질 수 있어요'라는 제목으로 김해에서 실제로 발생했던 안전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일상 속 안전사고 예방법을 다룬다.

이번 강연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김해율하도서관 2층 야외 테라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신청은 14일부터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하면 된다.

홍미선 관장은 “과학에 대한 청소년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일상 속 문제 해결에 있어 과학적 사고가 얼마나 유용한 지를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고 문의는 김해율하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