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철원 포충사(철원읍 화지리)에서는 지난 9월 20일 오전 11시 2024년도 증 요동백 충무공 김응하 장군 추계제향이 봉행됐다.

전현일 원장, 정만식 철원향교 전교를 비롯한 지역 내 유림 및 안동 김씨 문중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초헌관은 박경우 철원 부군수, 아헌관은 정만식 철원향교 전교, 종헌관은 김태형 안동 김씨 대종회 이사가 맡았다.

포충사는 여진족 건주위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조선 원군의 좌영장으로 출정하여 40세 일기로 전사한 충무공 김응하 장군의 무훈과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된 사당으로, 매년 봄과 가을 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아울러 문화체육과 문화유산부서 김은주 학예연구사는 이날 사당의 발전과 운영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