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고성문화관광재단은 10일 회화면사무소에서 지역 상생을 위한 회화면 음식점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회화면 일반음식점 대표자 10명과 재단 대표이사, 고성군의회 우정욱 부의장, 최두임 의회운영위원장, 김희태 의원, 회화면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4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 개요 설명과 엑스포 기간 중 행사장 방문 관람객을 인근 식당으로 유도하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음식점 대표자들은 △바다의 문 개방 및 당항포 횟집 촌 관광객 유도 방안 △엑스포 기간 내 회화면 맛집 홍보 △관광객 퇴장 시 배둔, 고성 방향 일반통행 △고성사랑상품권 지급 시 배둔 등 고성 관내 사용 방법 안내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임왕건 대표이사는 건의사항에 대해 “우선 배둔, 고성 방향으로 관람객들을 유도하는 플래카드와 엑스포 행사장 내 음식점 소개 대형 현수막을 제작하겠다”라고 말하며 “고성사랑상품권 소비 촉진 안내 등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장기적인 축제계획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구 의원들도 고성공룡엑스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가 되도록 함께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33일간 ‘공룡과 나’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다양한 전시, 체험,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엑스포 예매권은 티켓 판매사 잇펀을 통해 10월 1일까지 사전 구매할 수 있으며, 대인은 14,000원, 소인은 7,000원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기타 엑스포 관련 문의는 고성문화관광재단으로 하면 된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