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노후로 인한 잦은 고장으로 학생 및 노약자 등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주었던 토당초교앞 보도육교 승강기에 대한 교체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승강기 2대를 교체할 예정이며, 7월 말 승강기 철거를 시작해 학생들이 방학이 끝나는 8월 말에 교체 공사를 마무리하고 9월 승강기 검사를 받을 계획입니다.

또한 올해 토당초교앞 보도육교 승강기뿐만 아니라 경의중앙선을 연결하는 태영동문 보도육교 승강기 2대도 교체가 예정돼 있습니다.

시 도로건설사업소 관계자는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편의를 위한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의 등하교에 불편함이 없도록 8월 말 전에 신속히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NWS방송 seungmok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