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허은서 기자)28일 수동면에서는 수동 주민들을 위한 한마음축제가 열렸다.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춘), 수동어른아이공동체, 에듀케어인수동이 주관하고 남양주시가 후원한 마을 축제이다.

박영춘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개회식에서 "수동 주민들이 야외에서 가을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했다면서 "수동에서의 삶이 모두가 행복하길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조금 더 노력"하겠노라 다짐의 인사를 했다.

한마음축제는 캘리그라피와 전통놀이 및 고추장과 꽃차, 떡만들기 체험은 물론 한문서예, 미싱,펜화, 캘리 등 주민자치센터 강좌 전시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팝콘, 솜사탕, 떡볶이, 어묵, 국수, 해물전 등의 풍성한 먹거리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한국무용, 통기타, 노래교실, 남도민요 강좌의 공연과 초청가수들의 무대 공연에 흥이 넘쳤다.

바쁜 일정에도 수동면을 찾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상최고의 마을인 수동의 꿈과 비젼이 날아오를 것"이라며 "깊이 축하하고 응원하며 지원하겠다"고 힘주어 격려사를 했다.
이에 수동 주민들은 크게 환호했다.

또한 별나라꿈길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이 수동의 아이들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영화수업에 깜짝 방문하여 아이들을 위한 꿈을 격려해주었다.

특히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수동 지역 아이들의 교육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24년 남양주 주요 투자사업 중 "수동면 청소년 시설 조성사업"에 36억 사업비를 예산에 편성하였다.

이러한 주광덕시장의 관심과 지원이 수동면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아동돌봄공동체사업과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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