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죠.

이에 구리시는 시민들이 여름철을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현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황토길 맨발 걷기 코스’를 조성했습니다.

시는 구리한강시민공원 백합나무길 산책로 구간에 맨발 걷기 코스 조성을 위해 양질의 황토와 고운 모래를 혼합했습니다.

이는 발의 감촉을 부드럽게 하고, 우기 시 배수 효과는 물론,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맨발걷기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걷기코스 시작과 끝지점에 세족기를 설치할 예정이며, 위생관리를 위해 걷기 코스에는 반려견 입장을 제한할 예정입니다.

한편 시는 이번 폭우로 훼손된 장자 호수생태공원 내 산책로를 부분 보수하고, 시민들의 맨발 걷기에 문제가 없도록 공원 내 산책로를 정비했습니다.

NWS방송 seungmok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