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남양주도시공사 제7대 사장으로 취임한 이계문 사장이 취임 이후 3일 연속 주요 현장 확인과 직원들 격려 등으로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사장은 업무 3일 차인 10일 호평체육문화센터를 방문해 고객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관내 체육문화센터 중 가장 많은 시민이(등록 회원수 5,839명, 6월말 기준) 이용 중인 호평체육문화센터는 현재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이용객 수가 회복된 시설로서, 이 사장은 현장에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의 불편 사항을 직접 경청하였다.

호평체육문화센터를 이용 중인 시민 A씨는 “가까운 곳에 체육문화센터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혜택이고 감사한 일이다. 하지만, 홍보가 잘 안되어서인지 아직도 남양주를 시골 동네로만 알고 계신 분들이 많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며 “대외적으로 홍보가 잘 되어서 지역주민이 더욱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남양주는 특히 호평동은 서울과 가깝고 교통도 좋아 접근성이 좋으며, 자연과도 조화롭게 어우러져 살기 좋은 도시라 호평체육문화센터가 그 수준에 걸맞은 시설로 변모되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사장은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우리 남양주시가 행복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로 전했다.

아울러, 호평체육문화센터 직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진 자리에서 직원들의 고충을 듣고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은 속도감 있게 처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이 사장은 직원들에게 소외된 지역 주민을 위한 서비스도 잊지 않기를 요청하며,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활성화시켜 주기를 당부했다.

이어서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시설관리를 맡고 있는 청년창업센터인 이석영 신흥상회를 방문하였다. 현재는 시설 내 공유오피스 공간을 만들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준비중에 있어 시설 관리중인 현장 직원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지기도 했다. 이 사장은 현장 경영을 통해“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공감과 소통을 통한 경영혁신으로 남양주시 발전을 위해 공사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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