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허은서 기자)코로나19 이후 최초로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 남양주 관내 초등학교 팀이 결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제27회 한국어 웅변대회는 한국어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우리 한글을 지구촌에 보급하기 위해 개최되는 대회로 '세계평화'를 큰 주제로 세부 연제를 선택하여 한국어 웅변 실력을 겨루는 국제 대회이다.

남양주 다산가람초, 심석초, 어람초 학생들과 학부모로 구성된 ' 아이들과 엄마들'팀(다산가람초6 최시우, 심석초4 정민규, 심석초3 이승율, 어람초3 김태연, 심석초2 정지원, 심석초1 이서율, 학부모 손정자, 박효정, 장미훈, 안목화)은 경기도 대표로 단체부에 출전하여 대상을 수상하였고, 남양주 남부경찰서 홍보대사 위촉이 되었다.

학교폭력 근절을 주제로 한 연제 '함께하는 참소리'를 호소력 있고 정확하게 전달하여 탁월한 웅변 실력을 보여주었다.

'아이들과 엄마들'팀은 오는 8월 4일에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27회 한국어 웅변대회 본선 진출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하기 위해 강도 높은 연습의 시간을 보내고 있어, 향후 그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NWS방송 seungmok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