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뉴스센터)구리시의 경제관련 시민단체인 구리월드 실체규명 범시민공동위원회와 경제개발 촉진위가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에 대해 마스터플랜을 내놓으라며 지난 20일 행정정보공개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관심이 집중되는 것은 그동안 이 단체가 수차례에 걸친 행정정보 요청을 시가 사업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미공개원칙을 이유로 수차례 거부했지만 시장이 바뀌고 안승남 전시장이 파기를 선언 한후 대장동을 벤치마킹 한 새로운 사업을 시도했고, 경기도에서도 이와 같은 행정절차를 진행한 것을 시민단체들은 사업자체가 종결 됐다고 판단한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같은 판단의 이유에 대해 시민단체 관계자는 “안승남 전. 시장이 이와 관련한 재판 이후 GWDC는 사업성이 없다며 일방적으로 폐지를 선언하면서 잘잘못을 따져 당사자들에게 구상권을 청구한다고 했으나 아직까지 지켜지지 않아 상황이 돌변한 백경현 구리시장에게 요청한 사항으로 시는 월드디자인시티가 파기나 종결됐다고 판단한다면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공개청구에 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민단체가 이번에 공개 청구한 항목은 GWDC 마스터 플랜 등 관련자료 모두로 시민 혈세 130억과 마스터 플랜비용 25억에 대한 사용 내역도 포함되어 있다.

시민단체는 이 사건에 대한 안, 전시장의 판단 그리고 공소시효가 남아 있음에도 불구 현 시장이 구상권을 청구하지 않으면 범시민운동을 펼침과 동시에 직무유기로 현 시장을 고발하는 한편 구상권 청구인단을 만들어 경기도지사 승인을 받아 대행하겠다고도 밝히며 행정정보공개요청에 응할 것을 압박하고 있어 백경현 시장 체제의 시가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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