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대학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아산병원 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져 간호사가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며/ 한 인터넷 게시글의 댓글로 목소리를 냈습니다.

해당 교수는 "뇌혈관 수술의 위험도와 중증도에 비해 턱없이 낮은 의료수가로 인해/"한국에서 40대 이상 실력있는 뇌혈관 외과 의사는 거의 고갈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책임자를 처벌하고 끝나는 식이 아니라 고갈돼 가고 있는 /뇌혈관 외과 의사를 보호하고 /실력있는 후학을 양성할 수 있는 제도를 개선하는 것 만이/ 이런 안타까운 일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근본 대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4일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NWS방송 seungmok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