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박영순 전 구리시장과 현 시장인 안승남 시장 후보가 구리한강변개발사업과 테크노밸리사업에 관한 공방전을 펼쳐졌습니다.

지난 18일, 박영순 전 구리 시장이 경선에서 탈락한 후 백경현 시장 지지를 선언하며 ‘제2 대장동으로 지목되는 한강변사업을 중단하고, 테크노밸리사업을 재개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동조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안 후보는 ‘한강변 개발 사업’이 소수 민간인에게 초과이익이 돌아가는 등의 취약점들을 완벽에 가깝게 보완해 투명하고 공정한 공모한 사업으로 ‘제2대장동 사업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박 전 시장은 안 후보의 의견에 반박하며 내달 22일 발효를 앞둔 도시개발법 개정 법률안 재공모 등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며 민간사업자 사업이익을 10%로 규제하기 때문에 사업이 정상 추진된다는 보장이 없고
또, 윤 대통령이 후보 때 이 사업이 제2대장동 사업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혀 국토부 그린벨트해제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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