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을 조속히 도려보내주세요 에코 해설사, 에코 폴리스 임원및회원 호소문 발표!
NWS방송 seungmok0202
2022년 03월 11일(금) 16:52
(NWS방송=한승목 기자) 지난 2월25일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에코 해설사, 에코 폴리스 임원및회원 호소문 발표가 있었다

호소문 전문

저희는 환경을 사랑하는 일이 아이들의 미래를 지키는 일이라는 신념으로 남양주시 곳곳에서 환경운동을 하고 있는 지역활동가들입니다.
환경을 지키고 보호하는 일이라면 궂은 일을 마다 않고 열정을 다했으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동안 남양주시의 환경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과 저희의 열정이 만나 많은 성과도 거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주 남양주시장님의 법정구속 소식을 들은 저희는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지도자를 한순간에 잃는다는 것은 망망대해에서 나침반을 잃는 것과 같아 혼란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모두들 시장님의 구속으로 인한 시정 공백이 가져올 혼란을 걱정하고 있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이 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법을 잘 모르고 살아가는 저희는 잘잘못은 앞으로 사법부에서 현명한 판단으로 가려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1심 판결 후 항소로 그 판단은 아직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도 알고 있습니다.

주말까지도 쉬지 못하고 시민들 챙기기에 시간이 부족했던 지도자는 도주를 꾀할 여유도 없을겁니다.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연일 10만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생명 위협을 느끼는 두려움과 긴 경기 침체로 벼랑 끝에 선 시민들은 너무나도 버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부디 시장의 남은 임기동안 남양주시민들이 그에게 부여했던 시정 업무를 충실히 마칠 수 있도록 하셔서 시민이 혼란과 불안을 떨치고 희망을 얘기하며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요.

시정 공백으로 인한 피해가 73만 남양주시민들을 혼란에 빠뜨리지 않도록 시장님의 업무복귀를 허락하는 사법부의 세심한 배려를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시장님을 시민들에게 돌려보내 주십시요.

2022년 2월 25일
에코 해설사, 에코 폴리스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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