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최근 73만 시민을 이끌고 있는 남양주 조광한 시장님께서 '법정구속'되는 불행한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73만의 수장을 한 순간에 잃은 남양주시는 현재 매우 혼란스러운 상황입니다. 권한 대행 체제로 시가 운영되고는 있으나 행정의 중심에서 진두지휘 하던 시장의 공백을 다 채우기엔 힘에 부친 상황입니다.

특히나 최근 코로나19의 폭발적 증가와 맞물려 남양주시 공직사회와 시민사회의 시정 공백이란 충격은 이루 말 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초기 남양주시는 조광한 시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내손에 남양주'라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확진자 수, 확진자의 동선 파악등 중요 정보를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알림으로서 남양주 시민들의 불안을 떨쳐내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러한 신속한 대응체계는 시장의 공석으로 인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한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철도망 구축등 남양주시는 국가의 중요한 정책의 중심에 서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구속으로 인해 시민들은 해당 정책들이 표류하지 않을지 많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폭증과 대통령선거 및 지방선거를 앞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신속 대응체계와 정책의 표류등 시장의 공백으로 인한 시정 공백은 생각보다 많은 문제를 야기 시키고 있습니다.

시민들 민생에 도움이 되고 국가에서 중요하게 행해지고 있는 남양주시가 중심이 된 정책들이 민선 7기의 임기까지 잘 진행 될 수 있도록 조광한 시장의 석방을 간절히 호소 드립니다.

조광한 시장 개인의 구속이 시정 공백으로 73만 시민과 남양주시청 공직자들의 피해가 되지 않도록 사법부의 세심한 배려를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호소드립니다.

2022년 2월 21일

남양주시의회 시의원 박성찬, 백선아, 이창희
남양주시의회 전시의장 박유희, 전시의원 박영희

NWS방송 seungmok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