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주곡초등학교(교장 정명희)은 2학기 학교 도서관 행사 운영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주곡초는 재미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고 학생이 책과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도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2학기에는 학년별 눈높이 맞춤형 프로그램 △낙서가 예술이 되는 상상 △독서특강 △미디어학교 △명화랑 함께 등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낙서가 예술이 되는 상상」은 지난 9월 중 일주일간 저학년 대상 마음에 드는 활동지 그림을 선택해 스스로 완성하는 내용으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내용으로 운영했다.

「독서특강」은 성남도서관 주관 외부초청 박진숙 강사와 한 학기 한 권읽기 주제로 지난 9월 5학년 대상 특강을 열었다. 「미디어 놀자」는 ‘미디어스톡모션’ 주제로 도서관-방송실-교실이 연계하여 미디어를 제작하는 과정을 제공해 학생들의 꿈과 끼, 창의력을 발휘토록 했다.

11월과 12월에 걸쳐 비대면으로 진행되는「명화랑 함께」는 남양주시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주관으로 명화의 특성과 변화 등을 이해하고, 숨겨진 명화를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곡초 정명희 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하고 공백이 길어진 학생들에 대한 염려가 컸다”며 “도서관을 활용하면 전면등교 전환시에도 많은 장점이 있겠다는 생각으로 검토한 끝에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독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좋아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 및 독서 환경에 이바지 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NWS방송 seungmok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