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김영길 기자)산자수련한 청정지역에 골프장이 건설되면 자연생태계가 파괴되는등 농약살포로 인한 농장물 피해가 우려된다며 해당지역 주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3리산 18-1번지 일원에 36홀 규모의 골프장이 건설된다는 소식을 접한 지역주민들은 지난 11일 시청앞에 몰려와 골프장건설를 결사반대한다는 피겟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렸다 (가칭)'내방3리 골프장반대 비상대택위원회(이하; 비대위)'측은 성명서를 통해 이지역은 수도권상수도보호구역이며 내방3리 주민들이 사는 주거지로부터 약100m 정도 덜어진 마을과 아주 가까운 곳으로 아침 저녁으로 주민들이 산책을 다니고 봄이면 고로쇠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하고 여름밤이면 반딧불이가 장관을 이루는 청정지역이며 가을이면 주민들이 밤을 주으러 드나드는 공동체 마을로 없어서는 안되는 곳이라고 강한 어조로 성토했다,

이와같히 비대위측 김종철총무는 골프장이 건설될 경우 자연경관이 훼손되고 진입로 주변의 주민들은 소음과 매연에 시달려 엄청난 고통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골프장 농약 살포로 인해 환경오염은 물론이고 250가지의 농약은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할 것이라고 항변하고 있다 따라서 주변의 하천은 농약과 폐수로 오염될 것이고 날아오는 농약으로 인한 마을의 농작물은 농약으로 오염이 되어버릴 것이며 여름날 저녁 밤을 밝히던 반딧불이는 자취를 감추어 청정마을은 환경오염으로 황폐화되어 버릴 것이라고 거세게 항변하고 있다,

특히 골프장건설로 지역민들 피해가 우려되는 데도 이윤을 노리는 기업과 세수를 바라보는 경기와 남양주시는 사업을 밀어붙일 것이다 그렇치만 이사업을 추진하기위해서는 내방3리 주민의 동의가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주민이 똘똘 뭉치면 골프장 건설을 막을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 지역주민들은 스스로 마을의 환경을 지키고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골프장건설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저지할 것이라고 비대위측은 강한 의지를 밝혀 향후 어뗘한 해법이 가려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NWS방송 seungmok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