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김차영 기자)대한적십자 참사랑봉사회(회장 허인환) 회원 7명은 20일 가평읍 대곡리 기초생활수급자 정모씨 댁을 방문하여 이른 아침부터 도배, 장판 설치 및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도움을 받은 대상자는 청장년 1인가구로 벽에 곰팡이가 피는 등, 위생문제로 인한 건강악화가 우려돼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선정하게 되었다.

대상자는 본인의 일상생활이 어려우면서도 평소에 거동이 불편한 희귀난치성질환(파킨슨병)과 뇌병변, 치매를 앓는 어르신을 도우며 봉사를 직접 실천하고 있는 우리 이웃이다.

허인환 회장은 “봉사활동을 다니며 자신이 어려운 처지에 남을 돕는 경우를 보기는 쉽지 않다. 봉사는 돈이나 시간이 남아서가 아니라 마음의 여유에서 비롯된다는 말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봉사단체뿐 아니라 주변의 속 깊은 이웃들과 십시일반으로 복지지원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장동선 가평읍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힘써 주시는 대한적십자 참사랑봉사회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가평읍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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