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김두종 기자)남양주시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센터장 박부영)는 9월2일부터 10월30일까지 두 달 동안「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단기 일자리, 땡큐! 스몰잡(이하‘스몰잡’이라고 함)」참여자 15명이 지역 내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실태조사 사업은 이동에 제약이 따르는 보행 장애인들이 관내 장애인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춰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고 있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참여자들은 5명 3개조로 편성되어 관내 일정규모 이상의 공공건물, 다중이용시설 및 아파트, 다세대주택 등 공공시설 85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장애인화장실, 엘리베이터, 출입구, 접근로 등 장애인 편의시설 기준이 적합한지 여부를 측정한다.

최재웅 화도읍 복지지원과장은“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기준이 부적합한 장애인편의시설과 노후시설에 대해 적정 설치하도록 보완을 요구하고, 장애인 편의를 증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장애인주차구역 상습위반 지역에 스몰잡 참여자를 배치해 장애인주차구역 준수 홍보 및 계도 사업을 펼쳐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 증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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