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도시공사이사장 공백8개월 (가칭)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시민단체 우려표명 시민단체, "GWDC 사업 팽개치고 서둘러 급조한 사업 추진" 납득할 수 없다 NWS내외방송 seungmok0202 |
| 2020년 08월 18일(화) 10:02 |
(NWS방송=한승목 기자)구리시가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조성사업의 후속사업으로 밝힌 “(가칭)한강변 도시개발사업”과 관련 서둘러 급조된 사업이라는 논란과 함께 사업전망도 여러 문제점이 돌출돼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는 지적이다.
더구나 GWDC사업을 성공을 위한 시민들과 구리시민단체 연합이 주장하고 있는 90% 이상 완성된 GWDC사업을 죽이고 새로운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 타당한가에 대한 의문도 커져가고 있어 논란이 수그러 들지 않고 있다.
그리고 공모가 진행되는“(가칭)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한강변 토평,수택동 일원 약1,498,000㎡를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기조에 발맞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형 스마트시티 도시를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업은 공사가 우선협상대상자와 함께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한 민·관 합동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구리시는 이 사업 추진의 배경으로 "GWDC 조성사업은 그간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민간사업자의 투자능력과 실체가 불분명하고 외자와 외국기업 유치 계획이 구체적이지 않음에 따라 수많은 논란에 휩싸였다."며 "더욱이 최근 국내 최대의 회계법인이 수행한 재무ㆍ경제성분석 용역 결과 GWDC 조성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지 않는 노후 사업모델로 사업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부정적 평가로 인해 지난 6월 과감히 사업종료를 결정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구리시의 사업계획이 발표되자 구리시 각계각층에서 문제점과 아울러, 사업이 성공으로 가기 위한 전제 조건들이 많이 빠져있는 등 사업전망이 불투명하다고 우려와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우선 구리시는 GB해제 및 착공까지를 지금부터 39개월(약 3년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7월 20일 문재인 대통령은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주택공급 물량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그린벨트를 미래세대를 위해 해제하지 않고 계속 보존”해 나가기로 GB불가결정을 내렸다.
GWDC사업은 국토부로부터 24만평에 대한 조건부 그린벨트 해제를 받는데 7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가칭)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 사업”은 여기에 20만평을 더한 40여 만평, 토평벌 전체에 대한 GB해제를 해야한다.구리시는 현 시점에서 GB해제가 가능한가?에 대한 의문"을 먼저 제기했다.
현재 안승남 시장은 사업을 주도적으로 운영할 구리도시공사의 사장을 8개월여 공석으로 놔둔 채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단체는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다수의 평가와 안 시장의 선거 측근이라는 현 본부장 체제로 이 사업을 끌고 가겠다는 의지인가? 안 시장은 이에 대한 대답부터 분명히 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구리도시공사 사장을 안 뽑는다면 왜인지? 못 뽑는다면 그 또한 왜인지? 그 이유부터 밝히는 절차가 우선이라는 것이다.
시민단체는 "누구를 통해 이 사업을 하겠다는 것인지, 현 구리도시공사 체제로 운영이 가능하다는 판단인지?, 이것이 아니라면 이 대규모 프로젝트의 사업을 도시공사 사장없이 추진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는 입장이다.
더구나 GWDC사업 중 가장 심하게 반발했던 서울시의 반대입장에 대한 대책도 제기됐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서울시 반대가 불 보듯 뻔하다. 전략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서울시 동의가 거의 불가능 한 것으로 예상되는데 해결방안이 있느냐?”며 “이런 준비 없이 상수원 지역인 토평벌에 GB해제가 가능하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평벌에 새롭게 추가되는 20만평은 환경등급 2등급지가 대부분이다. 2등급지가 3등급으로 조정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 이다.”고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특히 ”90%이상 완성된 GWDC사업은 왜 폐기하고 막대한 예산투입과 장시간 기간이 소요되고 결국 혈세가 중복 낭비되는 새로운 사업을 왜 하려고 하는지 그 의도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더구나 “무늬만 ’스마트 도시‘ 이지 실제로는 신도시와 같이 아파트 위주의 개발이 예상되고, 이로인해 엄청난 교통지옥과 베드타운 문제등 오히려 도시의 가치를 하락하게 되는 역현상이 일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GWDC관계자들과 시민단체의 지적이 진행되는 가운데 구리지역 굵직한 건설시행사들의 여론도 부정적 견해를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GWDC사업이 서울대산학협력단으로부터 타당성 용역조사를 거친 기간이 1년이 넘었다. ’(가칭]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사업의 타당성 용역 결과 조차 없다. 사업에 신뢰가 가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행사들도 이 새로운 사업에 참여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고민의 이유는 이 사업이 제대로 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고, 또 하나는 누군가 특정업체를 선정해 두고 여타 업체들을 들러리 세우는 것이 아닌가 싶다는 의혹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GWDC사업은 안승남 시장의 제1호 공약 이었다.
그러나 시민과 약속한 이 공약을 안 시장 스스로가 배반하고 새로운 사업으로의 전환을 급히 서두르고 있다는 여론이 구리지역 정가에 팽배하다.
시민단체들은 13여년을 공들인 GWDC사업을 삼일회계법인 이사 한 사람의 브리핑으로 폐기하는 석연치 않은 이유로 폐기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삼일회계법인은 구리시로부터 재무,경제성 용역을 받고 B/C 1.19라는 좋은 분석을 내렸으나 어느날 갑자기 무슨 자격인지도 모르는 법인 이사의 'GWDC사업이 노후사업'이라는 부정적 발언을 그대로 인용, 안승남 시장은 이 사업을 폐기했다. 이는 법적절차를 통해 명명백백히 진실을 밝혀낼 것이다.”라고 이미 밝힌 바 있다.
한편, 이같은 분위기 속에 ’(가칭)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안승남 시장과, 새로운 사업을 급히 서두르며 급조하는 듯한 모습을 이해할 수 없다는 시민들의 반대 여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사업추진 향방이 주목된다.
다음은 구리도시공사 공고내용이다
공모 공고
2020.8.3.(월)
구리도시공사 홈페이지
참가의향서 제출
2020.8.19.(수) 10:00 ~8.21.(금) 17:00
구리도시공사 개발사업1부
질의 / 회신
1차
접수 : 2020.8.24.(월) 10:00~ 8.25.(화) 17:00
회신 : 2020.9.1.(화)
접수
구리도시공사 홈페이지
2차
접수 : 2020.9.2.(수) 10:00~ 9.3.(목) 17:00 회신 : 2020.9.11.(금)
사업신청서 접수
2020.11.2.(월) 10:00~17:00
구리도시공사 개발사업1부
심사 및 결과 발표 추후통보
참가의향서 제출 업체가 포함된 컨소시엄만 질의 및 사업신청서 제출 가능합니다.
더구나 GWDC사업을 성공을 위한 시민들과 구리시민단체 연합이 주장하고 있는 90% 이상 완성된 GWDC사업을 죽이고 새로운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 타당한가에 대한 의문도 커져가고 있어 논란이 수그러 들지 않고 있다.
그리고 공모가 진행되는“(가칭)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한강변 토평,수택동 일원 약1,498,000㎡를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기조에 발맞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래형 스마트시티 도시를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업은 공사가 우선협상대상자와 함께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통한 민·관 합동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구리시는 이 사업 추진의 배경으로 "GWDC 조성사업은 그간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민간사업자의 투자능력과 실체가 불분명하고 외자와 외국기업 유치 계획이 구체적이지 않음에 따라 수많은 논란에 휩싸였다."며 "더욱이 최근 국내 최대의 회계법인이 수행한 재무ㆍ경제성분석 용역 결과 GWDC 조성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지 않는 노후 사업모델로 사업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부정적 평가로 인해 지난 6월 과감히 사업종료를 결정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구리시의 사업계획이 발표되자 구리시 각계각층에서 문제점과 아울러, 사업이 성공으로 가기 위한 전제 조건들이 많이 빠져있는 등 사업전망이 불투명하다고 우려와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우선 구리시는 GB해제 및 착공까지를 지금부터 39개월(약 3년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7월 20일 문재인 대통령은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주택공급 물량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그린벨트를 미래세대를 위해 해제하지 않고 계속 보존”해 나가기로 GB불가결정을 내렸다.
GWDC사업은 국토부로부터 24만평에 대한 조건부 그린벨트 해제를 받는데 7년여의 시간이 걸렸다.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가칭)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 사업”은 여기에 20만평을 더한 40여 만평, 토평벌 전체에 대한 GB해제를 해야한다.구리시는 현 시점에서 GB해제가 가능한가?에 대한 의문"을 먼저 제기했다.
현재 안승남 시장은 사업을 주도적으로 운영할 구리도시공사의 사장을 8개월여 공석으로 놔둔 채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단체는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다수의 평가와 안 시장의 선거 측근이라는 현 본부장 체제로 이 사업을 끌고 가겠다는 의지인가? 안 시장은 이에 대한 대답부터 분명히 하라.”고 주장하고 있다.
구리도시공사 사장을 안 뽑는다면 왜인지? 못 뽑는다면 그 또한 왜인지? 그 이유부터 밝히는 절차가 우선이라는 것이다.
시민단체는 "누구를 통해 이 사업을 하겠다는 것인지, 현 구리도시공사 체제로 운영이 가능하다는 판단인지?, 이것이 아니라면 이 대규모 프로젝트의 사업을 도시공사 사장없이 추진이 가능하다고 판단하는 것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간다는 입장이다.
더구나 GWDC사업 중 가장 심하게 반발했던 서울시의 반대입장에 대한 대책도 제기됐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서울시 반대가 불 보듯 뻔하다. 전략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서울시 동의가 거의 불가능 한 것으로 예상되는데 해결방안이 있느냐?”며 “이런 준비 없이 상수원 지역인 토평벌에 GB해제가 가능하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평벌에 새롭게 추가되는 20만평은 환경등급 2등급지가 대부분이다. 2등급지가 3등급으로 조정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 이다.”고 부정적 견해를 밝혔다.
특히 ”90%이상 완성된 GWDC사업은 왜 폐기하고 막대한 예산투입과 장시간 기간이 소요되고 결국 혈세가 중복 낭비되는 새로운 사업을 왜 하려고 하는지 그 의도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더구나 “무늬만 ’스마트 도시‘ 이지 실제로는 신도시와 같이 아파트 위주의 개발이 예상되고, 이로인해 엄청난 교통지옥과 베드타운 문제등 오히려 도시의 가치를 하락하게 되는 역현상이 일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GWDC관계자들과 시민단체의 지적이 진행되는 가운데 구리지역 굵직한 건설시행사들의 여론도 부정적 견해를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GWDC사업이 서울대산학협력단으로부터 타당성 용역조사를 거친 기간이 1년이 넘었다. ’(가칭]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은 현재 사업의 타당성 용역 결과 조차 없다. 사업에 신뢰가 가겠는가?”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행사들도 이 새로운 사업에 참여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고민의 이유는 이 사업이 제대로 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고, 또 하나는 누군가 특정업체를 선정해 두고 여타 업체들을 들러리 세우는 것이 아닌가 싶다는 의혹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GWDC사업은 안승남 시장의 제1호 공약 이었다.
그러나 시민과 약속한 이 공약을 안 시장 스스로가 배반하고 새로운 사업으로의 전환을 급히 서두르고 있다는 여론이 구리지역 정가에 팽배하다.
시민단체들은 13여년을 공들인 GWDC사업을 삼일회계법인 이사 한 사람의 브리핑으로 폐기하는 석연치 않은 이유로 폐기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삼일회계법인은 구리시로부터 재무,경제성 용역을 받고 B/C 1.19라는 좋은 분석을 내렸으나 어느날 갑자기 무슨 자격인지도 모르는 법인 이사의 'GWDC사업이 노후사업'이라는 부정적 발언을 그대로 인용, 안승남 시장은 이 사업을 폐기했다. 이는 법적절차를 통해 명명백백히 진실을 밝혀낼 것이다.”라고 이미 밝힌 바 있다.
한편, 이같은 분위기 속에 ’(가칭)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안승남 시장과, 새로운 사업을 급히 서두르며 급조하는 듯한 모습을 이해할 수 없다는 시민들의 반대 여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사업추진 향방이 주목된다.
다음은 구리도시공사 공고내용이다
공모 공고
2020.8.3.(월)
구리도시공사 홈페이지
참가의향서 제출
2020.8.19.(수) 10:00 ~8.21.(금) 17:00
구리도시공사 개발사업1부
질의 / 회신
1차
접수 : 2020.8.24.(월) 10:00~ 8.25.(화) 17:00
회신 : 2020.9.1.(화)
접수
구리도시공사 홈페이지
2차
접수 : 2020.9.2.(수) 10:00~ 9.3.(목) 17:00 회신 : 2020.9.11.(금)
사업신청서 접수
2020.11.2.(월) 10:00~17:00
구리도시공사 개발사업1부
심사 및 결과 발표 추후통보
참가의향서 제출 업체가 포함된 컨소시엄만 질의 및 사업신청서 제출 가능합니다.
NWS내외방송 seungmok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