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김영길 기자)명덕사주지 우정스님(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은 지난 6일과 7일 2일간에 일정으로 진건읍행정복지센터 앞 잔디공원에서 진건농협 안성기조합장, 김기용센터장, 황규삼복지지원과장, 명덕사 신도 및 지장보살 청년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회등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저소득층을 비롯한 센터를 방문한 모든 지역민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채소 1,300박스‘무료 나눔 행사’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같은 야채 무료 나눔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가 사상최악으로 위축되어 시설채소 농가등 서민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우정큰스님은 부처의 가르침을 100만분의 1이라고 흉내를 낸다며 법도에 따라 약40여년간 이상 이웃을 보살피는 것을 일상생활처럼 생활화 하면서 돈 한푼도 없이 안성기 진건농협조합장을 찻아가‘선 구매, 후지불’돈을 먼저 빌리고 추후에 돈을 값는 방식으로 상호간에 약속하고 진건읍 신월리 소재한 시설채소 작목반 생산지를 찻아 (열무, 상추, 얼가리 배추등)1300박스 (800여만원)을 구매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우정큰스님은 부처의 가르침을 실천하면서 법어로는‘종교보다 일체중생 인간방생이 먼저다’라며 설하시며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를 이웃들과 함께 이겨내자는 취지에서 채소 나눔을 준비하였다며 우리가 함께 힘을 모으면 소비가 위축된 시설채소 생산자 피해농가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도 돕고 지역사회에서 일거양득이 아니냐며 돈 한푼없이 외상으로 구입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나누어 주는등 성직자로써 혹세에 선행을 대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재난 상태에서 채소 나눔행사를 준비한 김기용진건읍행정복지센터장과 황규삼복지지원과장, 공무원,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단체장등 자원봉사자들이 항상 도와주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심심한 사의를 표했다, 이에 김기용센터장은 공무원들이 당연히 도와드려야지요 하며 우정 큰스님은 약 40여년간 이상 종교와 관계없이 독거노인 식사대접을 비롯하여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하절기 에어컨 지원, 동절기 연탄지원등 수많은 족적을 남기신 큰스님과 함께 하는 나눔행사에 보람이 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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