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내외방송=김두종 기자)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영학)는 지난 2일‘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생활용품 키트’80개를 제작하여 적십자와 수동면사무소에 전달했다.

마스크, 즉석밥, 라면, 사골곰탕 등으로 구성된 긴급 생활용품 키트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코로나19에 취약한 계층과 자가 격리로 바깥 출입이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제작하였다.

키트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다리가 불편해서 마트 장보기가 어렵고 마스크가 없어서 외출할 엄두도 못 냈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게 되어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영학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전달한 긴급 생활용품 키트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만수 수동면장은 “온정을 베풀어준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활동에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수동면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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