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내외방송=정용기 기자)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 지명관)에서는 19일 새봄을 맞이하여 겨우내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새봄맞이 합동 하천·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와부읍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2019년 와부읍의 핵심사업으로 삼고 하천 및 도심지역의 쓰레기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달 관내 사회단체 27개소와 하천 환경관리 협약식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의 일환으로 107항공대 장병 100여명과 하천대청결운동을 추진한 사항이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쓰레기 발생량이 많고 무단투기가 잦은 문곡천 및 인근 도로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폐비닐, 폐스티로폼, 플라스틱 조각 등 각종 쓰레기 약 12톤을 수거했다. 이와 더불어 하천 내 불법행위 근절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현수막을 게시하고 홍보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을 하는 등 건강한 하천 조성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명관 센터장은 “새봄을 맞아 주민에게 쾌적한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써 준 군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읍의 중점 추진사항인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하천이 도심 속 새로운 여가장소인 정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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