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내외방송=최만헌 기자)가평군은 연말을 맞아 군·경 및 소방관 위문활동을 통해 민·관·군의 신뢰감 확산에 이바지 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성기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등 위원 4명은 27일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을 시작으로 제66보병사단, 제3야전수송교육단, 500기무부대, 제19예비군관리대대, 103항공대대, 315관제대, 527방공포대 등 군부대 8곳을 방문했다.

또 가평경찰서, 가평소방서 등 유관기관 2개소 등 총 10개 기관을 찾아 위문했다.

위문단은 국토방위와 치안유지, 화재예방 등에 여념이 없는 군 장병 및 경찰관,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함으로서 사기를 충전시켰다.

군부대 위문에서 김 군수는 "국토의 안전과 향토방위를 위해 고생하는 장병들의 노력에 6만4천여 군민을 대신해 감사를 전한다"며 "굳건한 지역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경찰관 및 소방대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는 "사건사고가 빈번해지는 연말을 맞아 군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에 고맙게 생각한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행복한 가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20여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가평군 통합방위협의회는 매년 군경 위문으로 상호간의 격려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화합과 우의를 다짐으로써 상부상조의 기풍과 지역발전을 위한 일체감을 조성함은 물론 물샐틈없는 완벽한 방위태세를 공고히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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