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N내외방송=하인규 기자) 오는 11일 2018 서울장미축제 행사를 앞두고 중랑구청 치수과는 묵현초등학교 정문 건너편 서울장미공원 제2보도 육교를 수개월 공사기간을 통하여 개통하였다. 이번 보도 육교는 중화체육공원으로 내려가는 제1보도 육교보다 폭이 넓어 이 육교를 이용하는데 한결 용이해졌다. 너비가 기존 육교는 3m이나 이번 제2보도 육교 너비는 4.5m로 넓다.

제2보도 육교 모습

제1보도육교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행사 때면 많은 관람객들이 중화체육공원 행사를 보러 이동하려면 상당히 좁아 불편하였으나 이번 육교 개통으로 중랑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쪽으로 이동할 수 있는 통로가 하나 더 생겨 진입하기에 편리해졌다고 이야기했다.

제2보도 육교 모습

이동에 불편한 장애인 전동차, 유모차 이용객등 이용약자를 고려한 이동시설로 설계하여 만들졌다. 아이와 함께 유모차로 나온 주민은 중랑구 나진구청장님이 잘 만들어 주셨다고 이야기를 하였다. 또한 동부간선도로쪽 난간을 투명강화유리로 가림막을 하여 한결 탁트인 시선으로 육교의 넓직함과 막힘없는 시야확보로 인하여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은 너무 좋다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제2보도 육교 야간 모습

하인규기자 popsup505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