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N내외방송=하인규 기자)구리시 관내 장애인 인구수가 10,0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는 선천적 장애뿐 아니라 후천적 장애를 포함하고 있으며 사고나 질병으로 인하여 장애인의 수는 더욱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장애인의 정책이 복지에서 인권의 관점(당사자주의)으로 번화하고 있는 이때에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구리시 장애인 정책에 대하여 다시한번 관심과 성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들에게 제공하는 물질적 혜택을 넘어서 편하고 안전하게 걸어다닐 권리(이동권)와 식사와 차를 마시고 문화생활을 할 권리(인권)를 위한 제도개선과 도시정비 사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시에서 가장 좋은 시설에 장애인들이 활동하고 문화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과연 꿈일까요?

장애인 정책에 일대 변환을 요구하며, 마지막으로 제38차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발달장애아동의 국가책임제를 위하여 노력하시는 이들에게 지지와 격려를 보냅니다.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구리시지회장 / 장애청소년과부모들의공동체 대표 정경진드림

하인규 popsup505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