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N내외방송=하인규 기자] 매주 둘째주 수요일이면 구리소방서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는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한다. 인터넷을 통하여 일반인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교육을 실시하며 매달1회 교육을 실시한다. 본지 기자도 오늘 교육에 참석하여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이날 신청자들은 구리시민으로써 주부 및 체육강사등 현업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참여하였다.

심폐소생술 일명CPR 이라고 불리며 심정지 자들에게는 시간을 다투는 응급 처치술이다. 일명 골든타임은 4-6분 남짓으로 이때 초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뇌손상이 일어나 사망에 이를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그래서 심폐소생술을 4분의 기적이라 부른다. 환자의 의식 확인후 주변인에게 119신고 요청(상대를 지목한다)후 심폐소생술 흉부압박을 실시한다.

오늘 강의는 구리소방서 현장대응단 방호구조팀에서 근무하시는 김성민 소방관께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목에 이물질로 기도가 막혔을 때 제거 방법등을 교육하였으며 제법 딱딱하고 긴장감이 감돌 것 같은 교육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영상등을 활용하여 2시간의 교육과정을 재미나게 진행하였다.

구리소방서 김성민 소방관(방호구조팀)

교육수료후 응급처지 교육이수증도 발급하여 주며. 심폐소생교육은 내가 아닌 나의가족과 주변사람들이 심정지 응급상황시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응급기술임을 강조하며 남녀노소 누구든지 교육을 꼭 받아 주변인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손길이 되어주기를 기대하여 봅니다.

기도에 이물질 걸렸을때 제거 교육 실습 모습

<심폐소생술 방법>
-환자가 누워있는 옆쪽에서 무릎을 꿇고 허리를 펴고 앉는다
-양손을 깍지 끼어 손바닥 밑부분이 환자의 가슴 중앙에 닿게 하고 팔꿈치를 펴고 바닥과 수직을 이루게 한 뒤 체중을 실어 실행한다
-분당 100회 이상의 속도로 5센티 이상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30회 눌러줍니다. 이때 팔꿈치는 절대 구부리지 않도록 합니다.
※ 1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하인규 popsup5051@gmail.com